비상 깜박이의 이상한 용도 1970년대 말이었다. 당시 나의 집에 첫 자가용 포니가 생겼다. 한창 차에 관심에 많았을 때여서 나는 차에 있는 여러 기능들을 기사 아저씨에게 묻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핸들 몸통에 붙어 있는 손톱만한 이상한 스위치를 보게 된다. 거기에는 빨간색의 삼각형 모양이 새겨져 있었고 위치.. 자동차 이야기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