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설계의 3대 귀재라고 하면 마크 레빈슨, 크렐의 단 다고스티노 그리고 제프 롤랜드를 들 수 있다. 특히 제프는 투명한 소리 결과 표면 처리를 보는 즐거움을 전해 주었던 기기였다. 가장 유명한 기종은 시너지 프리와 파워 8이 아니었던가 한다. 물론 윗급의 코히리언스 프리나 네 덩어리 파워 9가 있기는 하지만. 한때 시너지 프리(빨간색 숫자)를 잠깐 쓴 적이 있었지만 뭐가 부족한 이유로 내친 적이 있다. 투명하고 유려한 음색은 참 좋았지만 뭐가 가냘픈 것이 아쉬웠다. 언바란스 입력도 되지 않았고. 세월이 흘러 제프에서 시너지 후속 프리가 나왔다. 당시 아이스파워가 유행이라 도시락통 만한 크기의 파워 201과 같이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파워에 대한 평은 좋지 않았고 오히려 프리에만 관심이 모아졌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