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캘리포니아 오디오랩 델타+시그마 씨디피 :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주워 옴. 고장품인줄 알고 가지고 왔지만 아주 멀쩡했고 소리도 좋아 여러 가지 튜닝을 거쳐 잘 쓰고 있다. 진공관 컨터버의 음색이 아주 매력적이다. 2. KEF 105/3 : 콰드 풀시스템과 같이 구매하였고 콰드를 팔아 스피커를 공짜로 주워 온 셈. 콰드 풀시스템(606 외)과 토렌스 턴테이블, 티악 카셋트 데크 그리고 KEF 105/3을 백만 원에 구입하였다. 아버지가 쓰시던 거라 그냥 처분한다고 했다. 스피커가 무거워 전문업자와 함께 다음 날 다시 갔는데 사모님께서 받은 돈으로 루악 원시스템으로 사려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해서 정말 미안했다. 기기들은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것을 되팔았는데 구입 가격 이상을 받았고 그 돈으로 K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