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 3300R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씨디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오래전 지인에게 추천하였고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오디오를 처분하게 되어 내가 인수하게 된다. 중고로 팔려고 했지만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그냥 내가 쓰기로 한다. 들어보니 소리도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원래 이 정도인가~ 먼저 트래이 개폐가 문제이다. 열어보니 벨트 대신에 노랑 고무줄이 끼워져 있다. 아마도 맞는 벨트를 구하지 못해 끼운 것 같았다. 크기가 맞는 고무 벨트를 구입해 끼웠다. 그런데도 나왔다 정지하지 않고 다시 들어간다. 어쩔 때는 서기도 하여 그냥 몇 번을 스위치를 눌러 썼다. 불편을 감수하고. 그런데 이제는 계속 개폐만을 반복한다. 사람 약 올리듯. 벨트 크기를 바뀌어 보기도 하고 장력을 늘렸다 줄였다 해도 ..